오는 15일부터 11월말까지 실시

 

양평군이 오는 15일부터 11월말까지 독감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예방접종 대상은 양평군에 주소를 둔 만 60세 이상 어르신과 기초생활 수급자, 사회복지시설 생활자, 국가유공자, 보훈대상자, 다문화가정 등 우선 접종 권장자에 한해 무료로 실시되며, 본인 확인에 필요한 주민등록증이나 국가유공자증, 기초생활수급자카드 등을 지참해 보건소나 보건지소, 보건진료소를 방문하면 접종이 가능하다.

독감 인플루엔자는 기침이나 콧물 등 분비물을 통해 쉽게 감염되므로 수시로 손을 씻고, 휴지나 옷깃으로 입을 가리고 기침하는 등 예방과 전염에 주의해야 한다.

양평군 관계자는 “노약자나 만성질환자가 인플루엔자에 감염될 경우 세균성폐렴이나 울혈성 심부전증과 같은 합병증 발생위험이 높아지고, 심부전증과 당뇨 등 만성질환이 악화될 수 있으니 인플루엔자가 본격 유행하기 전에 예방접종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예방접종과 관련한 문의는 보건소 예방접종실 ☎770-3518, 352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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