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발디스 돔브로브스키스 라트비아 총리(오른쪽)가 라트비아를 방문한 헤르만 반 롬파위 유럽연합(EU) 상임의장과 만나 악수를 나누고 있다.

라트비아는 EU회원국 중 소득 수준이 가장 낮은 국가 중 하나이며, 지난 2009년 국제통화기금(IMF)와 EU로부터 구제금융 75억을 지원받은 바 있다. 그후 긴축 재정 운영과 정부 주도의 경제 안정화 조치를 통해 꾸준히 경제 회복을 하고 있으며, 크리스틴 라가르드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도 최근 그리스 등 재정위기를 겪고 있는 유로존 국가에게 라트비아의 긴축정책을 위기 해결 모델로 삼을 것을 주문하기도 했다.

라트비아는 2014년을 목표로 유로화 도입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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