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22일 우수공예 100여종 선보여

▲ 제42회 경기도 공예대전에서 대상을 받은 유중기 씨의 작품

성남시는 16일부터 22일까지 분당구 서현동 AK플라자 분당점 1층 특별 전시실에서 ‘2012 성남 우수공예품 기획전’을 연다.

이번 기획전은 목·칠공예를 비롯한 종이, 금속, 섬유, 기타공예 등 다양한 분야의 성남우수공예품 100여종을 전시한다.

특히, 올해 경기도 공예대전에서 대상을 받은 유중기 씨의 목ㆍ칠공예 작품 ‘소망’을 비롯, 입상작 26종을 선보인다.

성남시에 거주하는 공예 분야 기능보유자이자 경기도 무형문화재 칠기장 배금용 씨의 작품 ‘고려나전 빗접’ 과 화각장 한춘섭 씨의 작품 ‘화각 모란문 이층장’도 만날 수 있다.

전시기간동안 관내 공예기업에서 생산된 기념품도 판매하며, 기업 판촉 및 주문제작 상담도 이뤄진다.
성남시는 이번 기획전을 통해 전통 민속공예의 기술 전승과 함께 우수공예품 수출·판로 기반 조성을 지원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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