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2차 총회서, 송도유치 결정

UN 녹색기후기금(GCF) 2차 이사회 기간 동안 IFEZ(인천경제자유구역청) 송도 유치를 기원하고 이사국을 환영하는 콘서트가 개최된다.

IFEZ는 나음커뮤니케이션즈와 함께 포스코건설 후원으로 17~19일 3일 동안 저녁 7시30분부터 10시까지 송도 센트럴파크내 돌고래상 부근에서 'GCF Welcome Concert'가 개최된다고 14일 밝혔다.

17일 콘서트에는 인천대 대표 밴드 동아리 '인천대 파이오니아', 경인교대 록 밴드 '경인교대 바라', 여성 퓨전국악밴드인 '퀸즈' 등이 무대에 오른다. 18일에는 듀엣 '버들피리', 다문화 재즈밴드 'M 바이러스', 사람이 낼 수 있는 최고의 화음을 선사하는 '아카펠라 라울' 등이 공연한다.

그리고 19일에는 팝과 클래식을 현대적 사운드로 재해석하는 '칼리오페'를 비롯 '원더풀', 재즈밴드 '판도라' 등이 저녁 밤하늘을 수놓는다.

한편, 19일에는 GCF 2차 총회가 개최돼 유치국을 결정하게 된다. 우리나라와 함께 독일, 스위스 등이 경쟁하고 있는 상황인데, 인천 송도가 GCF를 유치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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