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6일 중국 화융자산관리공사 직원 23명이 캠코의 선진금융기법을 배우기 위해 서울 삼성동 소재 아셈타워를 방문해 연수를 받고 있다. (제공=캠코)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장영철)가 16일부터 19일까지 중국 4대 국영자산관리공사 중 하나인 화융자산관리공사 직원 23명을 대상으로 삼성동 아셈타워에서 연수를 실시한다.

지난 2001년부터 시작된 연수는 화융자산관리공사의 요청에 따라 캠코의 선진 금융기법을 화융 AMC(Asset Management Corporation) 직원에게 전수하기 위해 실시되고 있고, 이번 연수가 4번째다.

연수과목은 ▲기업구조조정 ▲부실채권인수 ▲국유재산관리 ▲선박펀드 ▲온비드 공매 등이다. 또한 캠코 주요업무 강의와 지역본부 방문 및 수원 삼성전자 산업시찰을 통해 금융구조조정 분야에서 한국의 외환위기 극복에 기여한 캠코의 역할 및 우리나라의 발전상도 소개될 예정이다.

한편, 캠코는 2001년도에 중국 화융 AMC 연수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12개국 24개 국외기관 임직원 456명을 대상으로 25차례의 업무노하우 전수를 위한 연수를 실시한 바 있다.
 

저작권자 © 일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