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의 자생력 확보와 활성화 유도

수원시는 지난 19일 팔달구 교동에서 사회적기업 판로지원 매장 개점식 및 현판식을 가졌다. 

사회적기업의 자생력 확보와 활성화를 격려하기 위해 열린 개점식 및 현판식에는 한상담 시 경제정책국장, 이상호 사회적기업지원센터장, 김경환 창업지원센터장, 김동남 사회적기업협의회장 등이 참석해 개점을 축하했다.

이번 사회적기업 판로지원 매장은 규모가 46㎡(14평)정도이며 3년 계약으로 추진됐다. 수원시창업지원센터 인근에 위치해 사회적기업 활성화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입점기업은 예비 사회적기업 (주)디귿이 모집공고를 통해 선정됐다. (주)디귿(대표 김두연)은 켈리그래피와 전통문화예술품 및 도장예술 전문업체로 수원에서는 애경백화점에 이어 이번 입점이 두 번째다.

(주)디귿은 지속적으로 수익을 창출해, 그 수익으로 해외 입양아를 위한 도장예술작업, 전통문화 예술전시회 개최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교육 등의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사업계획을 밝혔다.

한상담 시 경제정책국장은 매장 직원들을 격려하며 “사회적기업의 육성과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인프라를 구축하고 재정지원 또한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