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처, 부처산하기관 출연기관 고객만족도 조사 결과

국토연구원과 교통개발연구원의 대국민 서비스 만족도가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기획예산처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각 부처 산하기관 및 출연연구기관 고객만족도조사를 실시한 결과 총리실 산하 국토연구원의 대국민 서비스가 ‘상위’등급으로 분류,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 교통개발연구원은 ‘중상위’ 등급으로 분류돼 비교적 대국민 서비스가 우수하다는 평을 받았다는 분석이다.

상위등급을 받은 국토연구원의 경우 ▲고객지향적 연구수행을 위한 임.직원 대상 전문가 특강을 개최하고 ▲연구수요조사를 실시해 고객 의견이 반영된 과제발굴 및 선정방식을 확립시킨 것으로 드러났다.

이번 조사 대상은 2004년 경영혁신대상 산하기관 전체 207개 중 이미 고객만족도조사를 마친 공기업 등을 제외한 부처산하기관, 출연연구기관 등 97개이다.

이에 따라 건설교통부의 경우 산하 공기업인 대한주택공사, 한국수자원공사, 한국도로공사. 한국토지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정산법 적용 기관인 한국시설안전기술공단, 제주자유도시개발센터, 한국감정원, 부산교통공단, 교통안전공단, 대한주택보증(주) 등은 이번 조사 대상에서 제외 됐다.

만족도 조사 방법은 지난해부터 올 1/4분기 사이 산하기관으로부터 서비스를 제공받은 고객 2만9천382명을 대상으로 1대1 개별면접방식형태로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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