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사업관리스템, 첨단 광통신 인프라 구축
PMIS(Project Management Information System)는 과학적인 공정 관리 기법을 바탕으로 프로젝트 기획단계에서부터 유지관리단계까지 발주자, 사업관리자, 건설사업자, 설계·감리자 사이의 정보흐름을 원활하게 관리해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관리절차 솔루션이다.
토공이 구축하는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사업관리시스템(PMIS)은 각 공정을 네트워크로 연결, 전체적인 사업 진행상황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네트워크 공정관리기법과 사업관리정보를 3차원으로 제공해 공정의 전체적 조망이 가능하도록 하는 3D 사업관리시스템으로 집약된다.
이러한 PMIS의 도입으로 정부, 토지공사, 시공사간 실시간 자료 및 정보 공유를 통해 자원관리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고, 시각적이고 구체적인 정보 제공으로 사업전과정에 대한 공정별, 작업별 분석 및 평가가 가능해지며 건설사업의 투명성 제고와 품질향상이 가능하다.
또한 PMIS로 관리되는 설계자료와 시공정보는 데이터베이스로 구축되어 추후 도시통합정보센타에서 도시의 관리자료로 활용되게 된다.
토공은 이번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사업관리시스템(PMIS) 도입을 계기로 아직 초기단계인 건설사업의 PMIS수준을 한층 업그레이드해 앞으로 진행되는 혁신도시, 평화도시 등 대규모 건설사업에 적용시킬 수 있는 범용적인 시스템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토공 관계자는 “행정중심복합도시에 최신 IT 기술을 접목한 지능형 첨단도시로 구축한다는 기본계획 아래 IT 인프라와 유비쿼터스 정보 서비스를 도시공간에 융합, U-City로 건설해 IT와 생태환경이 어우러진 살고 싶은 도시로 건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