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 거쳐 구역지정
구역면적 및 정비계획
이번 구역지정된 전농제7구역은 동대문구 전농동 440번지 일대로 부지면적이 15만1천㎡이며 기존 노후·불량건축물 1천43동을 철거하고 239%의 용적률을 적용, 최고 25층이하, 평균 15층이하의 공동주택 40개동 2천468가구(임대 5개동 420가구 포함)를 건설할 예정이다.
또 이 지역에 부족한 학교용지 1개소, 문화시설용지 및 공원도 확보할 계획이다.
향후 추진 계획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전농 제7구역 및 답십리 제16구역은 토지 등 소유자 5분의 4 이상의 동의를 얻어 오는 3월 말 동대문구청에 조합설립인가 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조합이 시행주체가 되어 세부건축설계, 건축심의, 환경·교통영향평가 등 관련 법령에서 정한 절차를 거쳐 5월 말께 사업시행인가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동대문구 지역균형발전사업 추진
동대문구에는 전농·답십리뉴타운지구 외에 지난해 5월 개발기본계획이 수립된 청량리역을 중심으로 한 ‘청량리균형발전촉진지구’중 전농구역이 도시환경정비구역지정을 받기 위해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의 심의를 추진중이다. 지난 1월 26일 제3차 뉴타운사업지구로 지정된 ‘이문·휘경뉴타운지구’약 1백1천㎡가 3월부터 개발기본계획수립을 위한 용역을 착수할 계획이다.
한편 서울시는 은평 등 시범뉴타운 3개 지구 등 총 33개지구를 지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