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최정현 기자] 한국산업인력공단 대전지역본부(본부장 김응택)는 우수한 청년 인재를 발굴·양성해 청년인력의 해외 일자리로의 고용을 촉진키 위해 ‘2013년도 해외취업지원사업’에 참여할 기관을 다음달 6일부터 8일까지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잠재능력이 뛰어난 구직자를 선발하고 국제적 역량을 갖춘 우수한 기관을 통해 청년들이 세계 각국의 산업현장에서 일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소요비용의 일부를 정부가 지원하게 된다.

신청자격을 보면, 민간 해외취업알선 및 맞춤형 해외취업 연수를 진행할 경우 국외 유료직업소개사업을 수행하는 국내·외 영리 법인으로, 신청일 현재 국내 및 국외의 관계법령에 따른 유료직업소개사업자로 법적 등록요건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특히 해외 구인업체로부터 채용 직종, 조건(임금, 복리후생 등), 시기 등이 명시된 채용약정서를 확보한 기관(업체)이어야 한다.

또 GE4U 해외취업 연수를 진행할 수 있는 기관은 구인업체로부터 채용약정서를 확보, 또는 구인예정업체와 협약 등을 통해 연수 후 취업시킬 수 있는 기관(대학 등)이어야 한다. 지자체, 대학(교)에서 정부지원금의 30%이상 대응투자가 가능해야 한다.
 
각 사업별 세부적인 내용은 ‘월드잡 공지사항’ 및 ‘한국산업인력공단 모집 중인 사업(www.hrdkorea.or.kr)’의 공고 게시물을 참고하면 된다.

기타 문의는 한국산업인력공단 해외취업국 해외취업고객센터 (1577-9997)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