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유통·경제연구소 등 시너지 창출

[경기=일간투데이 김현섭 기자] 지난 해 여신 10조원을 돌파하며 농식품산업 전문은행으로서의 위상을 확립한 NH농협은행이 특화된 농식품기업 경영컨설팅을 실시한다.

농식품기업 컨설팅은 농식품기업의 창업단계에서부터 기업의 성장과정 전 단계에 걸쳐 경영현장에서 발생하는 여러 문제점을 농식품 산업분석과 업종별 기업분석에 따라 현실에 맞게 실질적인 해결방안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기업서비스다.

컨설팅 트렌드인 의사진료프로세스(Dr. system)를 활용한 진단·처방·치유의 3단계로 진행되며 특히 치유단계에서는 농협의 금융부문과 경제부문 네트워크가 연계해 금융지원과 판로개척 등 농식품기업에게 최적의 문제해결 방안을 모색한다.

농식품 컨설팅은 전문화되고 특화된 분야에 대한 단기집중지원으로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원포인트 컨설팅과 재무,마케팅 등 경영전반에 관한 문제를 경영진단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 기업성장의 계기를 마련하는 종합 경영컨설팅이 있다.

이 가운데 성장 잠재력이 높은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농식품 주치의를 배치하고 기업 경영 전 분야에 걸쳐 직접 자문 수행과 전략점포, 객원전문기관, 농협 계열사 등과 협력해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조력한다.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소재 관할 지점이나 농업금융부 컨설팅 담당자에게 사전상담 후 신청서를 온라인(ys_kang@nonghyup.com) 또는 팩스(02-2080-7580)로 수시 접수 할 수 있다.

김진우 농협은행 부행장은 “농식품기업 전용 금융상품 개발, 전담조직 및 전문인력 확대 운용, 무료 경영컨설팅 등 농식품기업 특화 금융지원을 강화해 농식품산업 전문은행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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