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청장은 특히 이날 자원 재활용시설과 분리부터 정련에 이르는 추출 과정을 시찰한 후, 국내 도시광산업의 중요성과 활성화방안을 주문했다.

강 청장은 이날 “도시광산 내 희소금속 개발은 국내에 있는 자원을 재활용하는 것으로 원자재 수입을 대체하는 효과가 있다”면서 “이 사업은 결국 장기적으로 무역수지 개선효과는 물론 자원절약을 통한 녹색성장을 견인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강 청장은 이어 “국내 도시광산 활성화를 위해 재활용 희소금속의 비축을 적극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조달청은 인듐, 리튬, 코발트 등 총 9종의 희소금속을 비축하고 있다.

한편, ㈜타운마이닝캄파니는 금속 스크랩의 회수와 재생, 판매를 주요사업으로 하는 도시광산 전문업체로, 산화코발트, 수산화코발트 등을 생산하고 있다.
 

<저작권자 © 일간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