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논현동 푸드캠거리

[인천=일간투데이 이정규 기자] 최근 웰빙음식과 더불어 깨끗한 위생맛집 찾기가 조리음식문화의 트랜드로 잡혀가고 있다.

신선한 재료를 깨끗한 환경에서 정성스럽게 조리된 맛있는 음식. 옛날부터 우리는 건강의 기본문제를 먹을거리에서 해결해 오던 지혜를 갖고 있었다.

현재 우리의 먹거리를 세계적인 음식문화로 전파하고 정착시키기 위해서는 음식조리문화의 신뢰성 회복이 무엇보다 중요한 문제다.

㈜엔케이솔루션은 주방에 카메라를 설치하여, 인터넷이나 스마트폰으로 조리과정을 보여주는 21세기 첨단조리문화시스템 푸드캠을 선보였다.

작년 15개 지자체에서 47개 지자체가 권고하고 있는 깨끗한 조리위생시스템. 이제 맛있고 깨끗한 위생음식점이 우리 손안에 들어왔다.

■ ㈜엔케이솔루션의 '푸드캠'은 무엇인가?

'푸드캠'은 스마트폰과 인터넷 사용자 주변의 음식점을 거리순으로 노출하여 보여주는 서비스로 일반 음식점부터 배달 음식점까지 지도를 통해 음식점의 위치를 보여주고 메뉴, 리뷰를 보여줌으로써 사용자들이 쉽게 음식점 검색에서 부터 주문, 예약 까지 할 수 있는 서비스다.

'푸드캠'은 기본적으로 음식점의 정보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CCTV를 통해 주방을 공개하는 새로운 시도를 접목, 음식을 먹고자 하는 사용자에게 자신이 먹을 음식의 조리과정을 확인시켜주고 있다. 여기에 소비자들의 깨끗한 음식점 선호와 맞물리고 있다.
또, 스마트폰 사용 3,000 만 시대에 맞추어 일반 음식점주가 제작하기 힘든 음식점 개별 모바일 홈페이지를 자동으로 만들어 주는 서비스다.

배달음식이나 맛집 등에 음식을 주문할 때, 주방 영상을 확인한 후에 주문을 할 수 있어 요즘 대두되고 있는 위생 사고 등을 미연에 방지하고, 위생상태 등을 점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푸드캠은 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으며, 스마트폰으로 주방 영상을 보는 것 뿐만 아니라, 다른 사용자의 식당 이용후기를 보고, 전화 주문과 예약도 할 수 있다.

▲ 논현동 푸드캠거리 설치음식점

■ ㈜엔케이솔루션의 푸드캠사업은 어디까지 와 있나?

푸드캠서비스는 ㈜엔케이솔루션에서 자체 개발한 시스템과 플랫폼을 기반으로 주방 및 식당의 위생상태를 CCTV로 실시간 송출하여 해당 영상을 웹 및 모바일을 통해 확인하고 음식의 주문이 가능한 주방관리시스템의 특허출원을 이미 마쳤으며, 시스템 시연단계를 거쳐 음식점주들에게 3월부터 공식적으로 서비스를 시작하고 있다.

2012년 한 해동안 푸드캠 서비스 개시를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치고, 2013년 1월 말 1호, 2호, 3호점의 동시 오픈을 시작했다.

지난 1월까지 오픈베타 서비스를 선보였으며, 음식점주들의 이용할 수 있는 광고효과를 통한 수익성확보 모델구성으로 시범운영 시 큰 호응을 얻었다.

본격적인 홍보도 하기 전에 시범업체로 지정한 음식점 점주들의 입소문으로 서울, 경기, 인천 등의 수도권지역에서 이미 가입대기 업소가 몰려들고 있다.

현재 푸드캠은 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으며, 스마트폰으로 주방 영상을 보는 것 뿐만 아니라, 다른 사용자의 식당 이용후기를 보고, 전화 주문과 예약도 할 수 있다.

■ 전국지자체의 음식점용 CCTV 진행사항은?

2012년 전국 15개시도 이상이 주방 공개용 CCTV 설치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2013년에는 47개 지자체로 예정에 있다.

그러나 현재 관에서 진행하는 주방 공개 CCTV사업은 모범음식점을 대상으로 하는 곳이 많기 때문에
일반 음식점들은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대상업체 선정의 까다로운 조건 때문에 음식점주들의 지원요청이 미미하여 서비스 확산이 느리다.

하지만 푸드캠은 이런 차별 없이 더욱 저렴한 비용으로 음식점들의 위생문화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키고 있으며, 2013년은 2만개업체에 2015년까지는 20만개업체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바른 먹거리와 외식업 위생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지금, CCTV를 통해 식당 및 배달 업소의 주방을 공개하는 ㈜엔케이솔루션의 푸드캠(www.foodcam.co.kr)이 소비자 및 식당 점주 사이에서 큰 호응을 일으키고 있다.

▲ 푸드캠 스마트폰 시현모습

■ 보이는 맛집 찾으세요, 인천 논현동으로 오세요

인천 남동구 논현상가번영회는 올해 전국적인 스포츠대회와 내년 아시안게임 대비 내ㆍ외국인들이 대거 인천을 찾을 것으로 예상하며, 논현동 일부 구간에 ‘보이는 맛집, 푸드캠거리’조성에 나섰다.

이번 ‘푸드캠거리’ 설치에 대해 ‘모심’ 점주 강희섭 상가번영회장은 푸드캠은 소비자가 이용하는 대중음식점 주방에 CCTV 화상시스템을 설치해 조리과정 및 청결한 주방상태를 누구나 어디서든 언제라도 지켜볼 수 있게 하는 온.오프 겸용 화상공개시스템으로, 업주들과 조리업 종사자들은 자신의 청결한 주방에 대한 지존심을 갖추게 하여 소비자들에게 청결하고 정성껏 만든 조리음식을 자신 있게 소개하는 완전한 주방공개방식이라며, 논현동 먹거리를 전국 최고의 위생음식으로 만들겠다는 목표로 푸드캠거리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또, 보이는 맛집 ‘놀란돼지’를 경영하는 박재원(52) 사장은 “가끔 손님들이 위생맛집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며, “역시 지금의 음식점 트랜드는 위생이 제일 최우선이며, 음식의 맛과 청결한 조리로 승부한 결과 손님들이 증가하는 것이 확실하게 느끼겠다”고 말했다.

깨끗한 위생음식점의 서비스를 경험해 보고 싶다면 논현동 푸드캠거리에 한번 들러보자.

▲ 남기중 대표이사
-왜 인터텟 웹기반의 IT솔루션기업- ㈜엔케이솔루션이 푸드캠사업을 시작했는가?

 

▲㈜엔케이솔루션의 전문 분야인 IT기반의 웹 솔루션을 통해 사용자들에게 새로운 먹을거리에 대해 가치를 제공하고자 푸드캠사업을 시작했습니다.

최근 뉴스보도에서 연일 이어지고 있는 음식점에 안 좋은 조리위생상태에 대한 이슈를 접하며, 먹을거리에 대해 신뢰의 회복은 직접 보여주기에서 시작되야 한다는게 사업기획의 시작입니다.

깨끗하고 믿을 수 있는 음식을 음식점주가 항시 위생 상태를 스스로 점검할 수 있는 기술, 그리고 소비자에게 자신있게 자신이 정성껏 만든 음식을 권하는 것이 푸드캠 사업의 추구하는 가치입니다.

소비자의 음식에 대한 만족도를 높게 올리고, 음식점주의 매출을 올릴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사업인 '푸드캠은 국내 조리업계의 위생상태를 한 단계 높여 나갈 것입니다.

단체음식을 만드는 학교급식, 병원급식의 위생의 개선 또한 '푸드캠'이 함께 책임져나가겠습니다.

-올해 푸드캠사업은 무엇을 중점으로 진행할 것인가?

▲올해는 푸드캠 서비스의 본격적인 홍보와 마케팅을 진행하며 이와 더불어 믿고 먹을 수 있는 착한음식점 육성 및 정착을 선도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년간 2만개의 푸드캠 서비스 가입유치 및 주요 외식프랜차이즈와의 사업제휴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방송사 및 시·도·군·구 지자체와 연계한 착한음식 거리 지정 및 지원사업 진행이라는 큰 포부를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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