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인상민 기자] 서점가를 달군 아이돌의 힘을 확인하는 순간이다. 인피니트의 멤버 L(엘)의 포토 에세이집이 예약판매로 1위에 올랐다.

예스24 4월 5주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에 따르면 인기 아이돌 그룹 인피니트의 멤버 L(엘)의 포토 에세이집 L’s Bravo Viewtiful이 예약판매로 1위 자리를 차지했다. 8주 동안 1위를 지켜온 프랑수아 를로르의 ‘꾸뻬 씨의 행복 여행’은 2위로 밀려났다. 어린이 학습만화 ‘마법천자문 25’와 신경숙의 ‘달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는 지난주보다 한 계단씩 하락하며 각각 3위와 4위에 자리잡았고 차동엽 신부의 ‘희망의 귀환’은 지난주 순위와 같은 5위를 기록했다.

김수환 추기경의 사진 에세이 ‘그래도 사랑하라’는 지난주보다 두 계단 하락한 6위를 차지했다. 샘 혼의 ‘적을 만들지 않는 대화법’은 두 계단 상승하며 7위에 올랐고 혜민스님의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은 순위 변동 없이 8위를 유지했다. 허트포드셔대학교의 심리학 교수이자 프로 마술사 와이즈먼의 ‘립잇업 Rip it up’과 어린이 만화 ‘요츠바랑! 12’는 각각 9위와 10위로 순위권에 등장했다.

한편 전자책 분야에서는 성인 로맨스 장르소설 ‘그의 여자 황진이’가 3주째 1위에 오르며 인기를 이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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