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일간투데이 한철희 기자]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7일 오전 보건소 3층 대회의실에서 2013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위촉식을 갖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날 위촉식은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대상자 32명(신규위촉 18명, 재위촉 14명)에게 2012년도 소비자 식품감시 활동에 대한 노고를 치하하고 2013년도 감시활동의 임무와 활동요령 등을 설명해 식품위생 감시활동의 원활한 추진을 도모하고자 이뤄졌다.

곽상욱 시장은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인사말을 통해 ” 우리 아이들을 위한 학교 주변 식품안전 보호구역내 부정·불량식품 퇴출활동과 식품접객업소등에 대한 철저한 위생지도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 제공에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오산시는 소비자 식품위생감시 활동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소비자 단체 회원, 식품관련 단체 회원 중 사전 위생교육을 수료한 전문 인력을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으로 위촉·운영하고 있으며, 이들은 학교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판매업소와 식품접객업소 관리, 일명 ‘떴다방’ 영업에 의한 식품과 건강기능식품 허위·과대광고 피해 예방 등을 위한 감시 활동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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