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구경을 위한 모델 하우스가 미술 전시회장으로 색다른 변신를 시도해 화제가 되고있다.

독특한 아프리카 전시로 눈길을 끌고 있는 목동의 한 모델하우스에서는 생활속의 예술을 주제로 미술 전시회를 열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한 방문객은 "모델하우스에서 색다르게 작품전시회를 볼수 있어 무척 이색적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모델하우스의 관계자는 "전시된 작품들의 판매수익금 중 일부는 불우이웃을 위해 쓸 예정이다" 라고 밝혔다.

종로의 또다른 모델하우스는 강북 아파트 시장을 활성화 하기 위한 도움이 되길 기대하며, 청계천 관련 미술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기존의 아파트 모델하우스가 분양을 위한 견본주택을 넘어 문화 공간으로 역할을 확장하고 있다.


사진설명 : 서울 강북 운니동에 위치한 래미안 주택문화관에서 청계천 복원을 주제로한 미술 작품 전시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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