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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중근 남원시장"시민들이 바라는 활력있고 행복한 남원 건설"
  • 승인 2006.08.18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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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많은 시민들을 만나본 결과 한결같이 ‘활력있고 행복한 남원’을 바라고 계셨습니다. 시민들의 이같은 바람을 풀어드리기 위해 민선4기 모든 시정을 지역경제활성화로 집약, 차질없이 추진해 나갈 것입니다.”

최중근(66) 남원시장은 “시민들이 바라는 ‘활력있는 남원’, ‘행복한 남원’을 만들기 위해 모든 역량을 결집시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데 주력하겠다”면서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기업을 이미 유치한 데 이어 앞으로도 기업을 추가로 유치, 일자리를 창출해 소득을 올릴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 시장은 한양대 공대에서 토목공학과를 졸업한 뒤 같은 대학교 대학원에서 토목공학과 박사과정을 밟았다. 그동안 한국공학 한림원(건설환경분야) 평의원, 대한토목학회 이사, 한국질서경제학회 이사, 한국산업개발연구원 지방자치협의회장,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현대엔지니어링 회장 등 토목은 물론 산업분야에서 풍부한 학식을 갖췄고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시장 취임 한달이 갓 지난 최 시장의 남원시 설계, 건설 등 청사진을 들어본다.

Q: 시장 취임 1개월이 갓 지났습니다. 그동안 활동상황과 거둔 실적이 있다면 말씀해 주시지요.
A: 취임 후 정말 바쁘게 보내서 그런지 며칠 되지 않은 것 같은데도 벌써 한달 보름이 지났습니다. 그동안 현장을 방문하고, 실.과.소와 읍.면.동별로 업무보고를 받았습니다.

또한 국가 예산 확보를 위해 건설교통부를 방문 장관 면담을 하는 등 7.8월을 바쁘게 보냈습니다.

취임 후 거둔 주요 실적으로는 중견기업 1개를 유치했고 현재는 2개 업체와 교섭중입니다. 4개의 골프장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교육인적자원부로부터 남원이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으며, 2억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시민 누구나 원하는 것을 배우고 즐길 수 있는 평생학습여건을 조성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Q: 시장 재임기간중 가장 역점을 두고 추진할 사업은?
A:잘 아는 바와 같이 우리 남원은 전국제일의 관광도시입니다. 아름다운 지리산과 광한루 그리고 섬진강을 연결하는 레저관광지를 만들어 남원성장의 새로운 기회를 만들고 싶습니다.

특히 철쭉은 남원시의 꽃이고 전국에서 으뜸가는 자랑거리라 생각합니다. 따라서 광한루에서부터 운봉 바래봉까지 이어지는 철쭉 꽃동산을 만들겠습니다.

관광지는 친절함과 깨끗함이 생명입니다. 따라서, 앞으로는 남원시를 지금보다 훨씬 더 깨끗하고, 친절함이 묻어나는 도시로 만들겠습니다.

Q:토목을 전공한 분으로서 재임기간중 꼭 이뤄야겠다고 구상하고 있는 토목분야 사업 추진계획이 있다면?
A:앞서 말씀드린바와 같이 남원은 전국제일의 관광도시로서 많은 관광객이 찾는 지역입니다. 뿐만 아니라 여천.광양 산업단지에서 생산되는 물품들이 수도권으로 올라가는 대동맥 역할을 하는 교통의 요충지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춘향터널에서 고속4가(시내)까지 4.5㎞ 구간은 남원의 첫 관문 도로이지만 주변이 단조롭고 특성이 없는 도로형태로 남원관광 이미지를 저하시킬 뿐만 아니라 도로구조가 불합리하여 교통사고 다발지역으로 사고 예방을 위해 정비가 필요한 실정입니다.

또한 관광객 차량과 공산품 물류차량의 증가로 도로가 포화상태에 이르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남원시 관문도로 4.5㎞ 구간을 폭 35m 도로로 개량, 중앙화단과 자전거 도로, 춘향상징물 등을 설치하고, 선형을 개선해 관광도시 남원의 아름다운 이미지를 심어주는 전국 시범도로로 조성할 계획입니다.

남원시 관문도로가 완료되면 잦은 교통사고도 감소할 것으로 보이며, 인도와 자전거 도로가 설치돼 서남대와 한국폴리텍 대학, 그리고 시내까지의 안락하고 자유스러운 자전거 통학로를 확보하게 될 것 입니다.

Q: 시장으로 당선되면서 시정구호와 공약을 내놓으셨는데 분야별 사업을 간단하게 소개해 주시지요?
A: 민선4기 남원시정을 책임진 사람으로서 활력있고 행복한 남원을 만들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저는 민선4기의 시정구호를 '활기찬 경제 행복한 남원'으로 정하고 공약사항은 5대분야 25개 사업으로 확정했습니다.

공약사항은 우선, 경제가 살아나는 활력 남원 건설을 위해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업 유치 ▲전통 향토 산업의 특화 사업 육성 ▲재래시장 및 도심상권 활성화 ▲전북동부권 산업단지 및 물류유통단지 기반조성 ▲허브산업 육성 ▲옛 남원역부지 개발(철도공사 공동협력사업) 등을 추진할 것입니다.

문화.관광의 미래 남원건설을 위해서는 ▲전문연수 및 관광레저형 기업유치 ▲차별화된 맞춤형 체험관광 개발 ▲지리산-광한루원권-섬진강 연결 관광벨트 구축 ▲흥부.놀부촌 기반조성 ▲지리산 고원레포츠 단지 조성 등을 적극 추진할 방침입니다.

농촌경제를 살리는 생생 남원 건설에도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입니다. 이에따라 ▲농정발전기획단 구성 운영 ▲읍.면별 특화작물(원예,과수 등) 명품화 ▲친환경 고품질 축산업(한우, 흑돼지, 한봉등)육성 ▲벼 육묘용 상토공급 지원 ▲농산물 유통 활성화 ▲농기계 은행 지원사업을 밀고 나갈 것입니다.

꿈을 키우는 교육남원 건설 추진을 위해 평생학습도시를 조성하고 특수학교를 유치하는 한편 영어체험교실 조성과 원어민보조교사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마지막으로 함께 나누는 복지남원 건설을 위해 ▲최상 수질의 수돗물 공급 ▲장수수당 신설 등 활기찬 노후생활 보장 ▲저소득층 자활 지원 확대 ▲여성전문인력확보.일자리 알선 및 사회참여확대 ▲출산 장려금 및 보육지원 확대 등도 차질없이 추진할 것입니다.

Q:전주~광양간 고속도로(117.7㎞, 남원시 구간 24.22㎞)를 비롯해, 88고속도로 4차선 확장사업(남원구간 동시 공사착수), 전라선 전철화사업(남원KTX 연장운행), 남원~곡성간 국도확장(12.5㎞)등 남원시와 관련된 대규모 SOC사업을 조기 추진한다는 방침이 정해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또 남원을 통과하는 전북 산악 철도(무주-장수-남원-순창)건설이 추진되고 있는데...... 이들 사업들의 조기 추진을 위한 방안과 사업이 모두 완공될 경우 남원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A:전주~광양간 고속도로와 전라선 복선전철화 사업은 2010년까지 완공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남원~곡성간 국도확포장 사업은 2012년까지 그리고 88고속도로는 2015년까지 사업을 마무리 할 계획입니다.

전북산악철도건설 계획은 7개시군(광주광역시-전남담양군-전북순창군-전북남원시-전북장수군-전북무주군-충북영동군)이 공동으로 추진한 사업입니다. 그동안 7개 시.군 공동으로 광주-영동간 철도건설을 위한 논리개발용역을 해 21세기 국가 철도망 구축기본계획에 반영이 되도록 건의했으며, 철도건설을 위한 논리개발용역을 수정.보완해 국가철도망 기본계획에 반영토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현재 여천.광양 산업단지에서 생산되는 물품 유통 차량 증가로 남원~순천간 산업도로와 남원~전주간 국도는 거의 포화상태에 이르고 있습니다. 이 두 곳의 도로는 사실상 도로의 기능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따라서 남원시는 이러한 문제를 시급히 해결키 위해 관계부처를 지속적으로 방문, 사업의 조기 완공의 필요성을 건의하고, 또한 정부의 정책적인 지원을 얻어내도록 노력할 계획입니다.

이러한 SOC시설이 갖추어지면 이동시간 단축으로 물류비용이 절감, 기업의 활성화는 물론 관광객의 증가요인으로 이어져 관광산업이 활성화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Q:남원시의 투자 유치전략이 있다면?
A:우리시는 수도권에서의 접근성이 용이치 않아 투자 유치가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남원시의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앞으로 4년 동안 제가 꼭 해야 할 일은 기업을 유치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따라서 기업의 정보를 얻기 위해 학계, 경제전문가 등을 중심으로 ‘투자유치 자문단과 투자유치기획단’을 구성, 기업을 유치할 것입니다.

기업을 유치하는 데는 두 가지 방법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기반을 조성해 놓고 유치하는 방안과 처음부터 끝까지 기업스스로 투자토록 하는 방안이 있는데 양자를 병행해서 추진하고자 합니다.

Q: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향을 제시해 주시지요?
A:그동안 많은 시민들을 만나 보았는데 한결같이 '활력있는 남원', '행복한 남원'을 바라고 계셨습니다.

시민들의 희망을 풀어드리기 위해서 제가 꼭 해야 할 일은 기업을 유치하고, 일자리를 창출해 많은 소득을 올릴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함으로써 남원의 경제에 힘찬 활력을 불어넣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민선4기 모든 시정을 지역경제 활성화로 집약시켜 추진하려고 합니다.

우선, 기업유치를 위한 ‘투자유치 기획단’과 경제전문가로 구성된 ‘투자유치 자문단’을 구성하여 반도체 계통의 제조업, 골프장, 대형콘도미니엄, 대기업연수원, 관광레저스포츠 분야의 기업유치에 치중할 것입니다.

둘째로, 남원의 대명사인 추어탕과 옻칠제품, 고로쇠, 흙돼지 등 향토산업을 특화산업으로 집중 육성해 나아갈 것입니다.

셋째로는 옛 도심상권의 활성화를 위해 재래시장 환경개선과 경영혁신지원, 시내권 공영주차장 확보, 광한루원과 루미나리에를 중심으로 한 이색문화거리 조성, 옛 남원역부지 개발 등을 통해 도심상권의 활성화를 위한 노력도 지속해 나아가겠습니다.

넷째, 허브산업 육성을 지속적으로 추진, 신소득 작물을 개발 보급하고, 지리산과 연계한 맞춤형 체험관광지를 개발해 농촌소득 증대를 도모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섯째, 전주~광양간 고속도로와 연계할 수 있는 전북 동부권 산업단지와 물류유통단지를 조성해 물류단지의 중심지로 발전시켜 나아가겠습니다.

저의 이러한 포부와 공약은 소양감댐, 용담댐, 안동댐 등 10여개의 다목적댐 건설 뿐만 아니라 창원과 구미공단 등 5개 국가공업단지를 조성해 기업과 공장을 유치한 경험을 돌이켜 볼 때 자신 있으며, 1년 6개월 정도면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합니다.

Q:남원은 흥부전의 배경지로 흥부골의 대대적인 개발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개발계획에 대해 말씀해 주시지요?
A:지난 1993년에 경희대 민속학연구팀에 의해 흥부전의 배경지가 남원시 인월면과 아영면으로 알려졌습니다. 1994년도부터 흥부권 개발 계획을 수립하여 흥부.놀부 출생지인 인월면과 발복지인 아영면 곳곳에 흥부전 배경 흔적을 소개하는 안내판과 소공원 등을 조성해 문화 관광의 거점으로 육성해 왔습니다.

그러나 지방자치단체의 재정력 빈약으로 흥부 출생지와 발복지를 통합 문화권으로 엮는 명실상부한 관광 명소로 개발시키지 못했습니다. 오늘날 흥부의 권선징악과 공존공영 그리고 청렴정신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교육적 가치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민선 4기 들어 흥부.놀부의 테마를 지리산권과 연계해 관광 벨트로 구축해 나가기 위해 ‘남원 흥부.놀부촌 조성’ 사업을 구상, 공약으로 선정했습니다.

이는 우리시 현안사업으로써 흥부 놀부 문화권인 인월면과 아영면 중간 지점 7만여 평규모에 청소년 연수.학습실, 고행 체험관과 제비 정원, 박꽃 화원 등을 배치해 인근 자연과 어우러지게 개발해 나아갈 방침입니다.

개발이후에는 우리시의 자연, 인문적 강점인 교육 휴양의 메카로 발전시키겠습니다.

이 개발 사업은 322억원의 막대한 예산이 소요되는 만큼 투자 재원 확보가 급선무입니다.

사업 착수를 위해 전북도 동부권 개발 대상 사업으로 반영하고, 앞으로 국비 지원이 용이한 국책사업 선정과 민간 자본 투자를 유치해 나아갈 계획입니다.

Q:남원시에서 발주하는 모든 공사 수의 계약 금액이 종전 1천만원에서 500만원이하로 낮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배경과 지역건설업계에 미치는 영향이 있다면 말씀해 주시지요.
A:우리시는 277개 건설업체가 420개 면허를 소지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논란이 돼 왔던 수의 계약시 업체와의 특혜시비 논란 등을 불식시키고, 소규모 사업의 공정하고 투명한 계약집행을 위해서 지난해 3월 14일부터 도급예정액 1천만원 이상의 공사.용역.물품 계약 건에 대해 공개견적 입찰을 실시했던 것을 5백만원 이상으로 하향 조정해 실시하게 되었습니다

공개견적입찰 하향 조정으로 지역 업체가 상대적으로 많은 손해를 보지 않겠나 했는데 남원시로 지역 제한해 입찰을 실시하고 있는 관계로 종전과 마찬가지로 지역건설업체에 미치는 영향은 없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Q:하시고 싶으신 말씀이 있다면?
A: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남원은 민족의 영산 지리산과 동양 최고의 정원인 광한루원 그리고 섬진강 등이 있는 전국 제일의 관광도시입니다.

영원한 러브스토리인 춘향전과 나눔과 보은의 흥부전 그리고 금세기 기념비적인 소설 혼불의 주무대로서 문학의 고장이기도 합니다.

또한 동편제의 발상지로서 소리의 고장이며 남원의 대표적인 음식 추어탕과 전통목기, 한지 등 조상의 예술 혼이 살아 있는 멋과 맛의 고장입니다.

이러한 문화재와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남원은 관광도시로서 부족함이 없는 도시입니다.

남원에 오시면 많은 문화재를 감상하고 관광지를 구경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동시에 판소리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갖게 됩니다.

유구한 역사를 바탕으로 한 풍부한 문화재와 관광지가 많은 춘향골 남원에 오셔서 아름다운 추억을 많이 만들어 가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최중근 시장이 걸어온 길

학력 △남원용성초 졸업(42회) △남원용성중 졸업(4회) △남원용성고 졸업(남원농고 19회) △한양대 공과대학 토목공학과 졸업 △한양대 공과대학원 토목공학과 졸업 △한양대 대학원 토목공학과 박사과정 △국립금오공과대 명예공학박사 △순천향대 명예경영학 박사

주요경력 △21C 국정자문위원(전) △한국공학 한림원(건설환경분야) 평의원(전) △국제대댐학회 회장(전) △대한토목학회 이사(전) △한국질서경제학회 이사(전) △한국방위산업학회 자문위원 △한국산업개발연구원 지방자치협의회장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전) △현대엔지니어링 회장(전)

수상경력 △금탑산업훈장 △석탑산업훈장 △공정거래위원장상 △한국대댐회 기술상 △대한토목학회 표창 △자랑스런 한양인상 △자랑스런 남농인상 △자랑스런 용중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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