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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만리포서 ‘바다의 날’ 행사 기념식오는 31일 충남 태안군 만리포 해수욕장서 진행
  • 최정현 기자
  • 승인 2013.05.27 10:50
  •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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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투데이 최정현 기자] 해양수산부(장관 윤진숙)는 오는 31일 오전 11시 충남 태안군 만리포 해수욕장에서 ‘제18회 바다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국민들에게 바다의 가치와 중요성을 널리 알려 국민의 해양사상을 제고하고, 해양수산 종사자들의 자긍심을 북돋우기 위해 제정된 ‘바다의 날’은 1996년 5월 31일 지정됐다.

특히 이번 바다의 날 기념식은 2007년 유류 오염사고를 극복하고 생명의 바다로 다시 태어난 충남 태안군 만리포해수욕장에서 ‘행복의 새 시대, 희망의 새 바다’라는 주제로 개최키로 해 의미를 더하고 있다.

정홍원 국무총리, 윤진숙 해수부 장관, 안희정 충남도지사, 진태구 태안군수, 국회의원, 지역주민 및 해양수산 업계 관계자 등 3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태안의 기적을 일궈낸 지역 주민과 전국의 123만 자원봉사자에게 감사를 표하고,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바다를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겠다는 박근혜 대통령의 메시지가 전달된다.

또 새로이 출범하는 해수부의 비전을 제시하고 포부를 밝히는 MI(Ministry Identity) 선포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더불어 해양수산 분야의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포상이 실시된다.

최고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은 해기사 출신으로서 1973년부터 40여년간 선박승선 및 선원 관련 단체에서 근무해온 민홍기 해기사협회 회장에게 수여된다.

민 회장은 선원법, 선박직원법 등 제·개정 건의, 선상 투표지 입법화 건의 등을 통해 선원의 복리증진 및 권익보호에 힘썼고, 선원의 국내 및 해외 취업 확대로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외화 획득 확대 등 해양산업과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했다.

산업포장은 태안군 남면 몽산리의 작은 어촌마을에서 태어나 1992년부터 몽산포 어촌계 회원으로 어선업에 종사해온 문승일씨에게 전달된다.

문씨는 어업인 소득증대 및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바다정화활동 등 해양환경 보호에 솔선수범했다.

문씨는 특히 태안군 유류피해대책연합회 사무국장, 서해안 유류피해민총연합회 사무국장 등을 맡아 태안 유류 오염사고로 피해 입은 어민의 피해구제와 권익보호는 물론 바다생태계 복원에도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한편, 바다의 날을 전후해 기념식이 열리는 태안을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다채로운 바다주간 행사가 개최된다.

해양레포츠 체험, 그림 그리기 대회, 등대 체험, 갯벌 생태체험, 승선 체험, 항만 견학 등 일반 국민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

또 해양사진전, 수산종묘 방류행사, 요리 경연대회, 수영대회, 바다낚시 대회, 수산물 축제 및 기념 음악회 등이 개최돼 전 국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바다의 날이 될 전망이다.

해수부 관계자는 “이번 바다의 날이 온 국민이 바다의 가치와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되새기고, 그 동안 눈에 잘 보이지 않지만 묵묵히 현장에서 해양수산 발전을 위해 고생하는 종사자들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인식이 제고되는 이해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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