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김준성 기자] 신한은행은 자회사인 신한베트남은행과 한국관광공사 베트남 대표부가 공동으로 Korea Be Inspired VISA 플래티넘 신용카드를 베트남 소재 9개 지점을 통해 6월 초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 (제공=신한은행)
플래티넘 신용카드 발급 고객에게는 하노이 대사관에서 한국방문 비자발급시 재정보증 서류제출를 면제해 신속한 비자발급을 진행한다. 한국관광상품 상담서비스와 베트남 주요 가맹점 할인, 골프장 그린피 50% 할인 등도 제공한다.

신한카드 복제방지를 위한 IC카드 기술지원과 신라면세점 등 한국 주요 가맹점 할인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신한 베트남은행은 2011년 5월 국내 최초로 베트남 현지에서 VISA 신용카드사업을 시작해 지난달 17일 한국관광공사 베트남 대표부와 함께 '플래티넘 신용카드 공동개발 및 판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신한베트남은행 관계자는 "한국관광공사와 공동 개발한 이번 플래티넘카드를 통해 신한베트남은행의 다양한 금융혜택과 관광 한국의 아름다움을 많은 베트남 고객들이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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