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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현 "中企 불합리 금융관행 타파"
  • 김준성 기자
  • 승인 2013.05.31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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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투데이 김준성 기자] 최수현 금융감독원장이 "중소기업인들이 겪는 금융상 애로점을 빠른 시일 안에 개선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최 원장은 31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대회의실에서 각 분야 중소기업인들과 가진 '금융분야 손톱 밑 가시 힐링캠프'에서 "자체 수용이 가능한 건에 대해서는 적극 답변하고, 제도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현재 운영중인 '중소기업 금융애로해소 TF'에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정부 등의 협조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기관에 건의하는 등 중소기업의 경영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참석한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은 "최근 중소기업에 대한 대출이 우량 중소기업에 쏠리고 있는 건 아닌지 점검해봐야 한다"며 "영세 자영업자들에게도 골고루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정책적으로 잘 배려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질문한 중소기업인들은 약속어음 폐지, 중도상환수수료 인하, 외상매출채권 담보대출 상환청구권 폐지, 개성공단 피해지원 촉구, 키코 피해지원 촉구, 신용카드·체크카드 수수료 인하 등 금융관행상 불합리한 요소들을 건의했다.

그 외에도 담보대출 금리격차 해소, 신용카드 VAN산업 구조혁신, 은행수수료 공시·설명의무화 등 중소기업 운영상 불리한 제도개선 44가지 안건이 소개됐다.

이날 금감원에서는 지난달 2일부터 운영중인 '중소기업 금융애로해소 TF' 10대 과제 중 대기업 구조조정 추진시 협력업체에 대한 외상매출채권 담보대출 상환유예, 동산담보대출 활성화 방안 등 4개를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또 중소기업대출 관련 면책제도 등 나머지 6개는 다음달 말까지 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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