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과관리·성과예산 고도화 워크숍 개최

[하남=일간투데이 이양수 기자] 하남시는 지난 달 30일부터 31일까지 홍천군 소재 대명비발디에서 성과관리와 성과예산의 조화를 위한 ‘성과관리(BSC)·성과예산 고도화 워크숍’을가졌다.

시는 지난 2008년부터 시정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미래의 비전을 제시할 수 있도록 성과관리(BSC)를 추진해 왔으며 조직의 비전ㆍ전략으로 도출된 성과지표(KPI) 등의 균형적인 관리와 비전의 충실한 실행을 위해 2014년부터는 성과예산제도를 도입한다.

이번 워크숍은 성과관리연구회원과 예산실무자 60명이 참석해 하남시의 비전인 ‘시민중심의 웰빙도시, 청정하남’ 실행을 위한 전략목표 ‘함께하는 열린행정’, ‘생동하는 지역경제’, ‘자연친화 청정도시’, ‘수준높은 문화교육’의 정의를 재정립 하고 성과지표 및 실행과제를 고도화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도출한 성과지표를 근거로 추진실적을 자체 평가하고 매년 발전된 성과지표 개발로 36만 자족도시로의 힘찬 발걸음을 내딛는 고도화된 발전 로드맵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남시는 성과관리를 통한 주요 시책 추진 사후관리로 지난 2012년 정부합동평가에서 경기도 31개 시·군중 7위의 성적을 거둬 포상금 5000만원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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