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단백목' 심기 체험

[파주=일간투데이 조병언 기자] 파주시는 대표적 농산물 브랜드인 파주장단콩과 파주개성인삼이 소비자에게 보다 친근하고 믿을 수 있는 명품 농산물로 다가갈 수 있도록, 주부 체험단이 직접 생산현장을 체험하고 생생한 느낌을 온라인에 그대로 전할 수 있도록 '파주농업그린서포터즈'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대상은 파주의 대표적 온라인 주부모임인 '파주맘'의 8만여 회원들이다.

첫 번째 행사로 지난 5일 적성면 객현리 에서 파주 장단콩 파종 체험으로 시작됐다. 이날 체험에 사용된 종자는 ‘장단백목’으로, 지금으로부터 100년전 우리나라 최초의 콩 재배 품종으로 선발된 품종으로서 파주 장단지역을 기원으로 하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온라인 주부 동호회 회원들은 파주장단콩연구회 이혁근 회장으로부터 장단백목으로부터 지켜온 파주장단콩의 유래를 전해들을 수 있었으며, 아울러 직접 한알 한알 장단콩을 심으며 품성한 수확을 기대했다.

본 체험행사는 11월까지 인삼과 장단콩의 주요 생산과정에 맞추어 3회 더 진행될 예정이며 해당 온라인 카페에서 참여가족을 모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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