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문제 담아내
특히 올해에는 4대 사회악의 하나인 왕따, 자살 등 학교폭력을 주제로 한 작품이 많이 선보였으며, 가족의 사랑이나 역사 바라보기 등 청소년들이 자신의 문제를 작품속에 담아내 더욱 의미가 깊었다.
이날 연기대상은 경화여자English Business고등학교의 뮤지컬 '귀를 기울여주세요'에서 청소년들의 외침을 해설자의 역할로 훌륭하게 표현한 3학년 한현진 학생이 수상했다.
한편 광주시 문화축제인 '2013 광주시 청소년 종합예술제'가 14일 문화스포츠센터에서 펼쳐지게 돼 광주시 청소년들이 자신들의 끼를 마음껏 발산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이어 광주경찰서와 함께하는 '학교폭력Zero, 안전한 광주 행복한 청소년' 캠페인도 함께 펼쳐진다.
이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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