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일간투데이 조병언 기자] 파주시는 최근 업무스트레스 및 민원인의 폭언으로 고충을 겪고 있는 사회복지 담당공무원을 대상으로 “나를 위한 힐링” 교육을 실시하였다.

교육은 지난 12일부터 19일까지 사회복지 담당공무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파주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파주시 정신건강증진센터 정인원 교수의 직무스트레스관리 교육을 시작으로 심리치유 프로그램, 생명사랑 모니터교육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교육이 끝난 후 스트레스 선별검사를 통해 정신건강을 체크하는 것으로 과정을 마무리 하였다.

이번 교육은 지난달 실시된 사회복지 공무원 사기진작 워크숍과 더불어 직장 내에서의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감정노동에 시달리는 최일선 복지업무 담당자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사회복지 공무원이 행복해야 시민들에게도 안정된 대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취지에서 실시하였다.

한편, 시 관계자는 앞으로 사회복지 업무담당자 뿐만 아니라 전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정신건강증진센터를 통해 스트레스검사 및 정신건강교육을 병행하여 언제든지 상담 및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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