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일간투데이 조병언 기자]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은 지난 26일 파주교육지원청 부설 다율방과후학교에서 각 초등학교를 대표하는 87명의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2회 파주 초등 영어 말하기대회를 3개 팀(국내A, 국내B, 국외C)으로 나누어 개최했다.

김문성 교육장은 이번 영어말하기 대회가 국제 공용어인 영어에 대한 학습동기와 성취감을 갖게 하고 각 학교 대표들로부터 많은 것을 배워 단위학교의 영어 교육에 집단 지성을 발휘하도록 당부했다.

12회째 맞은 이번 영어 말하기 대회는 ‘학교생활, 교우관계, 가정생활, 사회생활, 시사’를 대주제로 이와 관련된 참신하고 창의적인 내용들로 대회가 진행되어, 대회 참가자들의 영어 실력이 눈부시게 향상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회 참가자들은 “말하기 대회 준비로 영어 말하기 능력 향상 및 영어 공부에 좀 더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으며, 다른 학교 학생들의 높은 기량을 볼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단위학교 영어교육의 활성화 및 영어 학습의 질 향상에 앞장서고자 다양한 영어 교육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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