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증평~괴산 20분대로 연결

건설교통부는 충북 증평~괴산 간 23.3km의 국도 4차로를 오는 12일 확장 개통한다고 밝혔다.

이 도로는 총사업비 2천405억원을 투입하여, 1996년 12월 착공한지 7년 11개월만에 완공된 것으로서, 청주와 괴산을 이어주는 지역간선도로로 중부고속도로와 금년말 완전개통될 중부내륙고속도로를 한층 더 빠르게 연결함으로 지역 발전은 물론, 국토균형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다.

또한, 속리산국립공원, 수안보온천 등 주변관광지를 찾는 관광객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하게 되어 관광산업이 촉진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본 도로가 개통됨으로써 기존국도 통과시 보다 약 20분이 단축되어 이 지역 교통체증 해소는 물론, 농․축․공산물 등의 물류비용 절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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