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전력상황 배너' 등 9건

[파주=일간투데이 조병언 기자] 파주시(시장 이인재)가 4일 '행복시정'정책공모를 통해 참신하고 창의적인 제안 9건을 시정에 반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정책제안 공모는 상시 운영 중인 제안제도를 활성화시키고, 주민과 소통하기 위해 실시됐다. 지난 4월15일부터 5월14일까지 총 41명이 109건의 제안을 제출했으며, 이는 전년도 대비 참여율이 300% 증가한 것.

심사를 통해 시정에 반영하기로 결정된 공모제안은 총 9건이며, 이 중 등급 심사를 통해 결정된 ‘홈페이지에 에너지 전력상황 배너 등록’, ‘재난․안전 관리메뉴얼을 PC화면 보호기에 슬라이드쇼로 보기’, ‘공원 음수대 관리 개선방안’ 등 3개 제안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시상은 7월 월례조회에서 진행되며, 장려상 3건은 각각 상장 및 상금 30만원, 등급미부여 제안 6건은 제안 당 온누리상품권 5만원이 지급된다. 또한 1월부터 5월까지 상반기에 수시 접수한 92건의 제안 중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골든벨을 울려라 제안’을 비롯한 장려 3건, 등급미부여 제안 4건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된다.

한편, 파주시는 우수한 정책 발굴을 위해 하반기에도 특정 주제를 부여한 정책 공모를 실시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일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