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일간투데이 조병언 기자] 파주시는 지난 5일 관내 조경사업, 산림사업, 아파트관리사무소 종사자와 산림조합, 공무원, 일반시민등 300여명을 대상으로 '소나무 관리 전문 교육'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강사로 초빙된 김영호 박사는 소나무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풍부한 실무 경험으로 교육생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특히 아파트관리사무소 관계자들은 "그동안 아파트내 고가의 조경수인 소나무에 대한 병해와 관리방법, 전지전정방법 등을 몰라 어려움을 겪었으나 이번 교육으로 큰 도움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공원관리사업수 차정만 소장은 "실제로 현장에서 소나무를 접하는 분들이 교육을 듣고 일을 해야 파주시 소나무가 명품 소나무로 거듭날 수 있다는 판단으로 이번 교육을 기획했으며 설문조사 결과에 따라 앞으로도 조경관련 전문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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