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 의원은 이어 "남북협력기금을 사용하려면 GTX 건설 필요성의 의미를 단순히 '수많은 인원과 물동량의 도심 통과의 필요성' 뿐만 아니라통일 준비와 안보 차원에서 GTX 건설 필요성의 의미가 추가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다시말해 GTX 건설 필요성이 통일 한반도의 남북 교류를 위한 미래통일 준비, 유사시 군병력의 보충, 군수물자의 지속적 보급 등 안보 차원에서 절실하다는 것을 GTX 건설 이유로 삼아야 한다는 것.
황 의원의 이같은 요구에 대해 김 지사는 "절실성과 필요성을 적극 검토해 보겠다"고 답변했다.
조병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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