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 저렴하고 청결한 업소 133곳 소개

[수원=일간투데이 김현섭 기자] 수원시는 관내 착한가게를 소개하는 이야기책 ‘수원시 착한가게’ 1만부를 발간해 관내 유관기관과 의료기관 등에 배부했다고 6일 밝혔다.

착한가게는 원가절감 등 경영효율화로 가격수준을 지역평균 가격보다 낮추거나 동결 또는 인하하고, 영업장이 청결하고 종사자가 친절해 물가 안정에 기여한 업소다.

이야기책 '수원시 착한가게'는 관내에 있는 착한가게 133개소를 소개·홍보하고, 흥미롭게 읽을 수 있도록 각 구별 및 업소 형태별로 구성돼있다. 주요품목에 대한 가격의 표기 및 사진을 수록하고, 삽화지도로 위치를 안내하며 업소에 대한 이야기와 특징 등을 기술했다.

또한 영업시간과 휴무일, 주차안내 및 전화번호와 주소 등을 비롯해 스마트폰 사용을 위한 QR코드도 수록돼 있어, 시민들은 책자를 통해 착한가게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발간 배경에 대해 "매출증대 등 착한가게를 활성화시켜 시민들의 생활경제에 도움을 주고, 시의 물가안정에도 기여하게 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수원시 착한가게'는 8월 중 수원시 홈페이지에도 e-Book의 형태로 게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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