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배석환 기자] 이천시는 임금님표 이천쌀 첫 벼 베기가 8월 7일 호법면 안평3리에서 실시됐다고 7일 밝혔다.

올해 첫 수확된 임금님표 이천쌀은 지난 1월 25일 호법면 안평리 광역자원회수시설에서 발생하는 소각열을 이용하여 모내기를 실시한 후 892㎡의 비닐하우스(2동)에서 길러 조기에 수확하게 됐으며, 수확량은 정곡 320kg 가량이다.

시 관계자는 “해마다 이른 시기에 모내기와 벼 베기를 실시해 차별화된 임금님표 이천쌀의 우수성을 전국으로 알리는데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임금님표 이천쌀 첫 벼 베기 행사에는 조병돈 이천시장, 유승우 국회의원을 비롯해 이광희 시의회의장 및 시의원, 농협이천시지부장, 호법농협 조합장 및 조합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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