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일간투데이 김상우 기자] 안산시는 오는 19일부터 실시되는 을지연습 훈련과 맞춰 공무원 불시 비상소집 등 안보환경에 부합한 실전적인 국가 위기관리 및 국가 총력전 연습을 통해 완벽한 '국가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한다고 8일 밝혔다.

을지연습은 실제상황 발생 시 대처요령 등을 분석하고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해 민생안정과 원활한 군사작전을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연습 첫째 날 동원령 선포, 전쟁 수행기구 창설, 주민이동 훈련 등으로 실시된다.

올해 을지연습은 국가 위기관리 및 국지도발 대응역량 강화, 주민이 참여하는 실전적인 실제훈련 실시, 사이버 테러 및 후방지역 테러 대응훈련 강화 등의 훈련을 한다.

시는 이번 을지연습을 위해 관련기관에 인원 및 장비 등의 협조요청하고 전 공무원에게 전시계획 및 전시행동 절차를 숙달시키는 실전적인 전시 전환절차연습을 이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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