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신화/서울뉴스통신)

[일간투데이 김태공 기자] 올해의 티벳 라사 ‘쉐둔축제’가 8월 6일 시작되어 12일까지 계속된다. 이 기간 라사에서는 탕카, 서예, 사진 등 각종 전시회도 함께 열린다.

전시회는 전통적 탕카의 제작과정, 공예 그리고 이 무형문화재의 보호성과를 소개한다. 이밖에 티벳식 음식 전시 등이 올해의 축제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티벳어에서 ‘쉐’는 ‘요구르트’ ‘둔’은 ‘연회’를 의미한다. 그 때문에 외부 사람들은 쉐둔축제를 ‘요구르트 축제’라고 부른다.

전승에 따르면 쉐둔축제는 세속의 서민들이 밀실에서 수련하다 나온 승려들에게 요구르트를 공양했던 관습에서 기원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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