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배석환 기자] 이천시와 한국전력 이천지사는 8일 이천 시외버스터미널 일원에서 여름철 전력위기 극복을 위한 절전 가두 캠페인을 합동으로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이천시청, 한국전력, 지역 관내 전기공사업체 직원 등 총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절전안내 리플릿과 절전홍보용품을 배부하며, 지속적인 여름철 전력위기에 따른 시민들의 적극적인 절전 동참을 당부하였다.

이천시와 한국전력 이천지사는 여름철 에너지위기 극복을 위한 민관합동 캠페인을 처음 전개한 것이며, 전력 유관협력업체가 함께 한 절전홍보가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행사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하였다.

이천시의 한 관계자는 “다각적인 시민들의 전기절약 실천문화 확산과 에너지 절약을 통해 전력수급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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