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배석환 기자] 이천경찰서는 9일 이천경찰서 2층 소통마루에서 이천시 태권도 협회(회장, 정재설)와 아동보호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임국빈 경찰서장, 정재설 이천시 태권도협회장 등이 참석한 이번 업무협약은 이천시 관내 29개 태권도장 관장을 아이들이 위급한 상황에서 아동을 보호하고 경찰에 신속히 신고하는 아동수호천사로 위촉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임국빈 경찰서장은 “그동안 학교주변의 문방구 등에 아동안전지킴이집을 위촉하며 아동범죄 및 학교폭력 예방에 큰 성과를 거두었다. 여기에 강인한 태권도인의 힘이 더해 범죄 예방에 더 큰 효과를 기대한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정재설 이천시 태권도 협회장은 “아동대상 범죄를 뉴스 등으로 접하며 안타까운 마음이었는데 아이들을 위해 봉사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얻게 되어 기쁘고, 아동수호천사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 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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