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IT운용 기능인력 양성사업' 시행

[파주=일간투데이 조병언 기자] 파주시는 하반기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사업 지원을 위해 대한상공회의소 경기인력개발원과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전력IT운용 기능인력 양성사업'을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앞서 지난 2일 중부지방노동청 고양지청과 약정을 체결했다.

이 지원사업은 전국 21개 자치단체에서 28개의 사업이 공모 신청돼 이중 18개 사업이 선정됐으며, 파주시는 상반기 2개 사업이 선정된데 이어 하반기 사업으로도 1개 사업이 추가 선정됐다.

이에 따라 2013년 사업비로 총 2억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되었다.

추가 선정된 '전력IT운용 기능인력 양성사업'은 총 사업비 7500만원이 투입돼 취업 취약계층인 15세~34세의 청년실업자 25명을 대상으로 전기전자, IT, 기계, 부품소재 산업분야 등 전력IT 시공 및 유지보수에 관한 운용기술을 습득해 취업에 도움을 주는 것이다.

교육생 모집은 오는 9월2일까지 접수하며, 모집요강 등 세부일정은 접수처인 경기인력개발원 산학협력처 및 홈페이지를 통해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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