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려지는 노끈 활용 체험교육 진행

[오산=일간투데이 한철희 기자] 오산시는 환경생태학습체험관 오산에코리움에서 여름방학을 맞이해 어린이들을 위한 곤충만들기 방학특강을 운영중이라고 13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재활용 노끈을 이용한 곤충만들기로 방송에도 출연했던 문태규 곤충아저씨와 함께 버려지는 노끈을 활용해 장수풍뎅이, 사슴벌레, 나비, 잠자리 등 재활용 곤충만들기 체험교육으로 진행된다.

이번 특강은 오는 31일까지 휴관일을 제외한 화, 수, 목, 토 주4일간 1일 2회 운영되며, 특강시간은 오전반 10시~11시, 오후반 2시~3시으로 에코리움을 방문하는 어린이중 선착순 10명씩을 접수받는다.

시 관계자는 "여름방학을 맞아 대표적인 생태체험학습관인 에코리움과 맑음터 공원을 찾아 환경의 소중함도 느끼고 재미있는 만들기 체험을 통해 아이들이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에코리움 곤충만들기 체험은 지금까지 192회에 걸쳐 2천여명의 시민과 어린이들이 체험을 진행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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