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스타 클래식의 밤' 콘서트 출연

[광명=일간투데이 이상영 기자]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 소속 다소니 예술단의 플루티스트 박가은은 지난 6일 강원도 평창에서 열린 평창스페셜뮤직페스티벌 개막식에서 천재 바이올리니스트 클라라 주미강과 함께 화려한 오프닝 공연을 벌였다.

`빅 스타 클래식의 밤(Big Star Classic Night)'콘서트에는 박가은, 바이올리니스트 클라라 주미강 과 대관령국제음악제 예술감독인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와 첼리스트 정명화 듀오와 함께 피아니스트 신수정, 첼리스트 강승민 등이 오프닝 무대를 장식했다.

특히 박가은은 이 콘서트에서 이들과 함께 아를르의 연인을 연주했으며, 공중파 방송을 통해 이 장면이 보도되기도 했다.

2013 평창동계스페셜올림픽의 감동과 도전정신을 잇기 위해서 마련된 평창스페셜 뮤직페스티벌은 닷새간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투게더 위 플레이(Together We Play)'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모든 콘서트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연주하는 행사로 국내외 12개국 88명의 지적장애 아티스트와 바이올리니스트 김형욱, 성악가 서혜연 등 세계적인 음악명장 등이 멘토로 참가해 음악수업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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