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근무조 및 재난도우미 편성

[광명=일간투데이 이상영 기자] 광명시는 연일 계속되는 불볕더위로부터 취약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관내 142곳에 무더위쉼터를 운영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올 여름 폭염 대책을 위해 비상근무조를 편성해 폭염에 취약한 관내 독거노인과 거둥불편자 등을 보호 관리하고, 하루 가장 무더운 시간대에 이들을 보호하기 위한 무더위쉼터를 경로당, 복지관, 동주민센터 등 142곳에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또 노인돌보미와 방문간호사, 자율 방재단 등 199명의 재난도우미들을 구성하여 노약자들을 안내하고 직접 방문하여 건강 상태를 관리하고 있다.

14일은 양기대 시장이 광명7동 중앙하이츠 2차 아파트 노인정을 방문해 시설을 점검하고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피면서 폭염에 대비해 충분한 휴식을 취하도록 안내하기도 했다.

광명시는 폭염에 피해가 없도록 무더위쉼터 홍보, 폭염대비 주민행동요령 포스터 배포, 사회복지도우미 및 방문간호사 취약계층 방문 및 안부전화 실시 등 폭염 대책을 지속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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