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일간투데이 한철희 기자] 오산시는 20일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 대한노인회 오산시지회 2층 강당에서 곽상욱 시장, 최웅수 오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내빈과 관내 어르신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회 오산시지회장배 경로당 바둑·장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대한노인회 오산시지회(회장 박신영) 주관으로 어르신들의 여가활동 활성화를 통해 건전한 취미생활과 건강유지, 경로당에 대한 소속감 부여를 위해 준비됐다.

곽상욱 시장은 이자리에서 "어르신들께서 그동안 틈틈이 갈고 닦은 바둑·장기 실력을 오늘 대회에서 유감없이 발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대회는 관내 106개 경로당을 대표해 총 60여명의 바둑·장기 2개 종목 고수 어르신들이 모여 자웅을 겨루는 등 상호화합과 한마음의 장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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