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이웃에 자원봉사와 성금 전달

[화성=일간투데이 한철희 기자] 국민연금 화성오산지사 직원들이 화성시복지재단이 운영하는 행복나눔공동체에 가입하여 매달 3가정에 생활비 지원과 매주 자원봉사를 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져 주목을 받고 있다.

정대성 지사장은 화성시장애인부모회, 화성시남부노인복지관, 사랑노인복지센터에서 추천한 대상자에 대한 지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특히 이날 전달된 지원금은 전 직원들이 매월 약정된 금액을 기부하여 조성된 것으로 매월 3가정에 10만원씩 화성시복지재단을 통하여 대상자 가정의 통장에 직접 입금된다.

국민연금 경인지사차원에서는 급여 끝전 모으기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국민연금 화성오산지사는 나래울화성시복합복지타운에서 매주 금요일 배식과 식당 정리를 하는 자원봉사를 지점장을 비롯한 전 직원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화성지역에서 사회복지행사에 빠짐없이 참여하여 지역사회복지 발달에 이바지 하고 있다. 특히 2011년부터 시작된 행복을 나누는 복지화성 대축제에는 단체로 참여하여 참가자들에게 생수를 나눠주고, 노후 설계에 대한 상담 등을 해주여 좋은 평을 받고 있다.

정대성 지사장은 "전 직원들이 한 명도 빠짐없이 참여했다는데 큰 의미를 두고 싶다"며 "우리 이웃들이 조금이라도 자립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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