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터미널서 매일 3회 운행

[동두천=일간투데이 김기철 기자] 동두천과 구미 간 시외고속버스 노선이 이달 25일부터 개통된다.

동두천시는 (주)대원고속 버스가 이달 25일부터 동두천터미널에서 구미까지 가는 시외고속버스를 매일 3회운행한다고 21일 밝혔다. 구미까지 요금은 1만7600원.

시에 따르면 작년부터 경기도청, 운수업체와 지속적인 협의와 설득 끝에 이루어낸 것으로, 이번 구미행 시외고속버스로 인해 주말, 명절연휴 등 영남지역을 방문하는 시민들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시외교통 이용편의를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동두천시는 시민 교통불편을 해소하기 위하여 대전, 태안, 부여, 공주, 안성, 포항, 충북, 광주광역시, 강릉시 등의 시외버스노선을 확보했으며, 부산노선 확보를 위해 경기도, 운수업체와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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