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드리 축제'서 특별이벤트 마련

[화성=일간투데이 한철희 기자] 화성시는 ‘2013년 화성시 햇살드리 축제’에 맞춰 화성시에서 재배된 친환경농산물로 담근 웰빙 김치를 원가로 판매하는 특별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오는 10월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화성시 반정동 일원 비상활주로 산림조합 나무시장에서 ‘2013년 화성시 햇살드리 축제’를 개최한다.

김장 김치 재료인 배추, 무, 고추 등은 화성시여성농업인회에서 직접 재배한 농산물만 이용하고, 화학조미료는 전혀 첨가하지 않고 관내에서 생산된 천일염만 사용해 김치를 담가 판매한다.

주문신청기간은 8월20일부터 10월24일이며, 판매금액은 10kg에 4만원(배송비 포함)으로 5천명에 한정해 판매한다.

신청방법은 전화와, 햇살드리 축제 공식카페, 화성시농특산물 쇼핑몰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자는 11월4일부터 15일까지 가정에서 받아볼 수 있다.

한편, 시는 이 축제를 통해 화성시 우수농산물 브랜드 '햇살드리'를 널리 알리고, 인근 시군의 시민들도 함께 참여하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김장 김치 판매 등 화성시의 우수한 농산물을 소개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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