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공무원 등 조편성 합동단속

[수원=일간투데이 김현섭 기자] 수원시 팔달구보건소는 수원역사 등 공공장소에서의 흡연행위에 대한 단속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수원역사 부근의 무분별한 흡연 등으로 잦은 민원제기로 수원역에 위치한 매산지구대, AK플라자, 코레일 수원역 직원들의 함께 5인1조 합동단속으로 진행하고 있다.

지난 19일부터 오는 30일까지 16시부터 18시까지 수원역사 건물, AK플라자, 수원역 광장 등 수원역사 부근의 공중이용 시설 및 공중이용구역 전반에 걸쳐 흡연자들을 단속하며 수원역 부근의 버스정류장 5m 내에서의 흡연자도 단속한다.

수원역사 부근의 공중이용구역에서 흡연행위를 한 자들을 대상으로 위반행위자 단속을 실시하며, 다수이용구역에서의 전면금연을 홍보·계도하며 앞으로는 과태료도 부과 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흡연자들의 간접흡연에 대한 인식변화를 유도해 공중이용시설에서의 금연분위기를 유도하며, 통합건강증진 확산을 통한 안전하고 건강한 도시조성을 위해 단속을 꾸준히 실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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