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사회복지 증진활동 예정

[오산=일간투데이 한철희 기자] 오산시는 지난 26일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에서 사회복지법인 오산시 사회복지협의회 발기인 창립총회 및 기념식을 개최했다.

오산시 사회복지협의회는 사회복지사업법 제33조에 의거해 설립됐으며, 이날 창립총회 및 기념식은 곽상욱 시장, 안민석 국회의원, 최웅수 시의장을 비롯한 내빈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경과보고, 설립취지문낭독, 초대회장 인사, 격려사, 축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협의회는 이번달 초부터 추진위원회 회의, 발기인 총회 등의 사전 작업을 거쳐 이날 창립총회 및 기념식을 가졌으며, 오는 30일 사회복지법인 설립허가신청을 할 예정이다.

오산시 사회복지협의회는 석정호 불교연합회장이 회장직을 수행하게 됐으며 8명의 임원과 29명의 이사진으로 구성돼 향후 사회복지에 관한 교육훈련, 사회복지사업에 관한 계몽 및 홍보 등 지역내 사회복지 증진을 위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날 기념식에 참석한 곽상욱 오산시장은 "협의회가 사회복지에 대한 시민 참여를 증진시켜 지역내 사회복지 증진과 발전에 기여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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