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일간투데이 한철희 기자] 화성소방서는 27일 추석을 앞두고 화재 등 재난사고 사전 예방활동 강화 등을 골자로 한 '추석절 대비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추석 연휴기간이 최장 5일로 각종 시설 관계인 부재 등으로 화재 등 재난 상황에서의 초기 대응의 어려움이 우려되며, 대형마트 등에서 피난통로 물품적치, 전통시장 가판대 설치 등으로 인명대피 및 소방활동 장애가 발생할 수 있다.

이에 전통시장, 대형마트 및 영화상영관 등을 대상으로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하고 병점역 등에서 대국민 재난안전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연휴기간 중 특별경계근무 및 긴급구조구급 대응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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