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중 변동, 편입3, 계열제외 11개

[일간투데이 윤여군 기자] 상호출자·채무보증제한기업집단의 소속회사 수가 지난달보다 11개사 감소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3일 발표한 8월중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등의 소속회사 변동현황에 따르면 62개 상호출자·채무보증제한기업집단의 소속회사 수는 1766개로 편입 3개사, 계열제외 11개 등으로 지난달보다 11개사가 감소했다.

소속회사 편입내역은 한진, 포스코 등 3개 기업집단이 총 3개사를 계열편입했다.

한진은 (주)대한항공의 투자사업부문과 항공사업부문을 인적 분할하여 지주회사인 (주)한진칼을 신규 설립했다.

포스코는 (주)포스코엔지니어링의 발전 사업부문을 물적 분할하여 (주)뉴파워텍을 신규 설립했다.

한라는 골프장 운영업을 영위하는 (주)한라세라지오의 지분을 취득했다.

소속회사 제외내역은 에스티엑스, 웅진 등 6개 기업집단이 총 14개사를 계열에서 제외했다.

에스티엑스는 전력사업을 영위하는 에스티엑스에너지(주)의 지분을 전량 매각함으로써 에스티엑스에너지(주) 등 4개사를 계열에서 제외했다.

에스티엑스에너지(주)의 피출자회사인 (주)에스티엑스전력(주), 에스티엑스솔라(주), 에스티엑스영양풍력발전(주) 등이 포함됐다.

웅진은 회생절차 진행 중인 극동건설(주)의 지분을 전량 무상 소각함으로써 극동건설(주) 등 4개사를 계열제외했다.

극동건설(주)의 피출자회사인 합덕산업단지개발(주), 이케이건설(주), (주)케이엠케이디가 포함됐다.

그밖에 청산종결, 지분매각 등의 이유로 씨제이, 이랜드가 각각 2개사, 케이티, 한화가 각각 1개사 등 4개 기업집단이 총 6개사를 계열에서 제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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