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일간투데이 조병언 기자] 파주교육지원청은 지난 7월24일부터 9월 12일까지 전체 초등학교를 6개 권역으로 나누어, 2013 초등학교 학부모 진로아카데미연수(이하 아카데미)를 운영해왔다.

금릉초, 천현초, 봉일천초, 문발초, 자유초, 해솔초 등 6개 학교를 권역별 중심교로 지정하여 초등학교 학부모 1,300여명을 대상으로 ▲자녀 진로교육의 방향 ▲미래 직업 세계의 변화 ▲자녀와의 의사소통법 ▲진로설계와 포트폴리오 작성 ▲진로교육을 위한 감정코칭 ▲자기주도학습컨설팅 등 다양한 주제로 연수를 진행한다.

파주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는 자녀들의 진로 탐색을 위해 학부모들이 어떻게 해야 할지 방향을 제시해 주었다.”라고 말했다.

연수에 참가한 파주시 자유초등학교의 학부모는 “입시위주 교육에 맞춘 진로교육에서 벗어나 새로운 시각으로 자녀의 장래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이석길 교육장은 “이번 연수가 학생들의 꿈과 끼를 살려주기 위해 교사와 학생, 부모님들이 함께 발맞추어 나아가는 계기가 되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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