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5~7일 ‘소비자에게 행복을, 축산에 희망을’ 주제

[일간투데이 최정현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축산물 브랜드 업체별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축산물을 소비자에게 알리기 위한 ‘2013 대한민국 축산물 브랜드 페스티벌’을 5일부터 7일까지 일산 킨텍스(KINTEX) 제2전시관 7홀에서 개최한다.

농식품부가 주최하고 농협중앙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소비자에게 행복을, 축산에 희망을’이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최근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업계에 희망을 주고, 고품질 안전축산물 공급으로 소비자에게 행복을 주는 축산업이 되자는 취지이다.

행사기간 중에는 한우, 한돈, 닭, 우유, 오리, 계란, 꿀 등 전체 축종을 대표하는 70여개 업체가 자신만의 노하우로 생산한 축산물을 전시하고 판매할 계획이다.

개막일에는 화려한 개막식 퍼포먼스와 함께 관람객이 참여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하며, 소비자단체, 학계 및 축산관련 이해 관계자들을 초청해 축산물을 제대로 알리기 위한 심포지엄도 개최한다.

부대행사로는 추석맞이 제수용품 직거래 장터, 베스트 육가공품 선발대회(6일), 말고기 요리경연대회(6일) 등이 열려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우리 축산물의 체험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각 시·도별 브랜드 경영체 부스에서는 우수 브랜드 축산물을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하고, 매일 만 원 이상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10·100·1000’(한우 1두·한돈 10두 분량의 정육세트, 닭·오리 100수, 달걀(10구) 1000팩)의 파격적인 경품행사도 진행한다.

선착순 입장객을 대상으로 달걀 증정행사도 계획돼 있어 추석 명절 제수용품을 준비하려는 알뜰 주부에게는 매우 행복한 행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대한민국 최고의 브랜드가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농장에서 판매까지 전 유통단계에 걸친 철저한 관리로 경쟁력을 갖춰 수입산과 당당히 맞설 수 있는 우리 축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소비를 촉진하는데 기여해 국내 축산업계에 큰 활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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