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일간투데이 조병언 기자] 파주시가 주최하고 파주상공회의소가 주관한 「2013 파주상공 EXPO」가 지난 9월 7일부터 8일까지 2일간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에서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속에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파주상공엑스포는 「성공 · 꿈이 이루어지는 파주!」라는 슬로건으로 관내 우수기업 61개 업체가 참여해 판로개척을 위한 우수제품 할인 판매전과 기업 홍보관을 운영해 9만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한 가운데 1,300여건의 구매상담과 2억5천만원의 판매실적을 올렸으며 현장 일자리센터를 운영해 구인구직난 해소에도 기여했다.

이번 행사로 시민은 관내 기업에서 생산된 우수제품을 저렴하게 구입하고 기업은 제품홍보와 인지도를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행사 축하를 위해 자매도시인 호주 투움바시에서 사절단이 내방해 홍보관을 운영하였으며 시민참여를 위해 경품이벤트와 축하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준비해 시민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어 파주시 대표 경제축제임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파주시에서 이렇게 좋은 제품을 많이 생산하는지 몰랐다”며 앞으로 “파주기업에 더욱 관심을 가져야겠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장동문 상공회의소 회장은 “계속된 경기악화에 상공인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이럴 때 일수록 시민들이 파주기업을 사랑해 줄 것”을 부탁했다.

이인재 파주시장은 “상공엑스포를 통해 참여업체 모두 성공하시고 대박나기를 기원한다”며 “파주시는 언제나 상공인 여러분의 성공과 꿈이 이루어지는데 최선을 다해 도울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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